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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킴

글로벌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테드 킴은 글로벌 기업 임원 및 창업가로서 브랜드, 플랫폼, IP를 활용해 수익 창출시킨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사업 개발 전문가이다.

테드 킴은 KAPE Technologies(런던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의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2020년 1월부터 2년 동안 Private Internet Access (PIA)의 북미지역 총괄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 3월 PIA의 대표이사직을 맡기 전까지 CMO 및 COO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전반적인 비전을 설립하고 운영을 이끌어 나갔다. 2019년 12월, KAPE는 PIA를 수억만달러 가치에 인수하였다.

테드 킴은 동시에 PIA의 모회사인 London Trust Media (LTM)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LTM은 다수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UFC)의 종합격투기 마이너리그와 같은 Legacy Fighting Alliance (UFC의 중계 및 스트리밍 권리도 보유), 아시아계 미국인 라이프스타일 출판 및 이벤트 기획사 Character Media, 그리고 Linux Journal과 같은 회사들이 있다.

그전에 테드 킴은 한국 대기업 중 하나인 CJ ENM의 미국 사업을 총괄하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화 상영, 배급, 제작 뿐만 아니라, 콘서트, e스포츠, 콘서트 및 TV 등을 총괄하며 세계화 사업을 이끌어왔다. 테드 킴은 CJ가 한국 콘텐츠의 투자사, 제작사, 배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관계 및 파트너십을 잘 구축해왔다. 그는 한국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을 미국에서 직접 제작하고 배급하는 업무를 기획하였으며, 글로벌 미디어 회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연예인 등과 협업하며 CJ의 사업을 이끌어나갔다.

테드 킴은 MNET America의 사장 및 CEO로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CJ의 사업에 기여했다. 그 당시 MNET America는 한국 음악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중심으로 편성된 네트워크였으며, 테드 킴은 이를 통해 K-Pop 초기 팬들을 식별할 수 있었고,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초 KCON을 개최하였다. KCON은 현재 전세계 최고 K-Pop 음악 페스티벌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KCON을 통해 CJ가 K-Pop 및 한국 콘텐츠의 리더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